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석래 전경련 회장 "한·중 경제협력 확대하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한·중간 경제협력의 범위를 에너지, 첨단기술, 무역투자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조 회장은 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경제4단체장 주최로 열린 '리창춘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또 "한·중 양국이 한자문화권으로서 유사한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만큼 2010년 ‘중국 방문의 해’, 2012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와 인적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세계경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중국경제의 회복이 세계경제 회복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특히 “중국 GDP의 13%에 해당하는 4조 위안 규모의 경기부양책은 여타 선진국에 비해 적극적이어서 세계 경기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창춘 상무위원은 중국 공산당 최고지도부 9인 중 한 명으로 문화와 이데올로기 분야를 담당하며 권력서열 5위의 당 핵심 인물이다.



이번 행사는 한·중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내실있게 다지고 양국의 우호관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등 한국측 주요 기업인 200여 명과 리 상무위원을 비롯해 왕자루이 대외연락부 부장(장관), 차이우 문화부 부장(장관) 등 중국측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