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항암제 전문 공장을 준공하고 원료의약품 해외수출에 박차를 가한다.
 
동아제약은 2일 안산시 반월산업단지에 유럽연합 인증 수준의 항암제 공장을 준공하고, 항암제 에피루비신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항암제 생산만을 위해 설계된 전문공장이며 올 연말 쯤 유럽연합으로부터 EU-GMP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유럽 각국으로 원료의약품을 수출할 길이 열리게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항암제 공장 준공으로 기존 항암제 수출 기반을 견고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연구 중인 새로운 항암제의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동아제약은 2007년 유럽 3개국 5개 회사와 6800만 달러 규모의 항암제를 포함한 전문의약품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브라질, 인도, 터키 등에 에피루비신을 수출하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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