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왕가위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이자 고(故) 장국영 주연의 '해피 투게더'가 무삭제판으로 국내 개봉한다.

영화사 모인그룹에 따르면 고 장국영의 6주기를 맞아 고인이 출연한 영화 7편을 모아 상영하는 추모 영화제를 통해 '해피 투게더' 무삭제판이 국내 최초로 극장에서 상영된다.

'해피 투게더'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떠도는 두 남자의 사랑와 이별을 그린 작품으로 장국영과 양조위가 주연을 맡았다.

50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왕가위 감독에게 안겨준 이 영화는 국내 개봉 당시 동성애를 다뤘다는 이유로 수입불가 판정을 받아 한 차례 개봉이 좌절됐으나 1년 후인 1998년 일부 장면을 삭제한 채 개봉했다.

'해피 투게더' 무삭제판은 오는 27일부터 4월 23일까지 4주간 이어지는 장국영 메모리얼 필름 페스티벌을 통해 서울 허리우드극장과 드림시네마에서 상영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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