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2월 국내 증시는 하락 리스크 보다 2차 정책 랠리에 대한 기대가 앞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스피 지수 예상 밴드는 1030~1250p를 제시했다.

김주형·이재만 애널리스트는 "펀더멘털 악화에 대한 부담이 상존하지만 진화하고 있는 정부의 위기 대책, 극심한 침체 하에서 바닥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는 국내 경기 싸이클과 이익 모멘텀, 공포심에서 벗어난 위험자산 선호도 등을 감안하면 정책 랠리의 재연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주요국 증시가 경험적 반등 폭을 축소시킨 이후 재차 약세 전환했지만 글로벌 투자자의 위험 자산 선호도 개선과 중국 증시 강세가 의미하는 악재에 대한 내성, 외화 유동성 위기 극복을 계기로 마련된 한국에 대한 외국계 시각 전환 등 긍정적 변화가 포착되고 있다는 것.

또한 각국 정부의 위기 대책이 기준금리 인하라는 전통적 방식을 넘어 통화의 양적 완화와 재정지출 확대를 동시에 실행하고 있어 그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미국의 경기 부양책은 2010년 GDP 성장률과 올해 S&P500 수익률을 각각 3.7%p, 11.0%p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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