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월중 2만7665가구 선봬...작년보다 줄어

나흘간의 설 연휴 이후 부동산 시장이 달라질 수 있을까.

설이 지나고 나면 2~3월 두달간 2만7665가구의 아파트가 시장에 공급된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공급된 3만419가구보다는 2754가구 줄어든 셈이지만 최근의 공급물량 급감 속에서는 비교적 많은 물량이다.

특히 수요실종이란 표현이 나돌 정도로 극도로 침체된 주택시장이 광교와 판교신도시의 청약열풍으로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부동산114가 집계한 2~3월간 아파트 공급계획을 보면 서울.수도권에 모두 1만8438가구가 공급된다. 두달간 공급되는 전체 물량의 66.6%를 차지하는 물량이다.

인천에 8000가구가 공급되는 것을 비롯, 경기도 5628가구와 서울 4810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지방에는 대구 2064가구, 대전 1778가구, 충남 1712가구, 강원 1432가구 등이 공급된다.

◆눈여겨볼 주요 단지는

◇서울 용산구 효창동 효창파크푸르지오= 대우건설이 용산구 효창3구역을 재개발해 효창파크푸르지오 307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16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효창운동장, 전쟁기념관, 용산구청 등이 가깝다.

◇서울 용산구 동자동 동부센트레빌= 동부건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159∼307㎡, 총 273가구 중 202가구를 3월에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서울역이 있으며, 편의시설과 업무시설이 집중돼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동부센트레빌=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주변 3구역에 155∼241㎡, 총 128가구 중 48가구를 일반에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 내에서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1호선 용산역이 도보로 5∼10분 거리다.

◇서울 은평구 응암동 힐스테이트(7,9구역)=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 7구역에 모두 1106가구 중 109가구를, 응암 9구역에서는 967가구 중 107가구를 일반 분양 한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도보 10분으로 이용할 수 잇는 역세권 단지다.

◇경기 성남시 단대동 휴먼시아= 대한주택공사는 성남시 단대구역을 재개발, 92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남한산성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천 청라지구 웰카운티 =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청라지구 A19블록에 464가구의 웰카운티 단지를 분양한다. 125~218㎡형의 중대형 아파트로 청약예금통장을 사용해야 한다. 사업지는 상업지역과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5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추후 관련법 개정땐 전매기간이 변경될 수 있다.

◇인천 송도지구 송도더샵(D15) = 포스코건설은 D15블록에 송도더샵 단지를 공급한다. 111~200㎡형의 중대형 아파트로 543가구가 건립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3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최근 경인운하 착공 소식에 인천 지역의 수요 문의가 늘어난 상태이고 얼마 전 더샵 퍼스트월드의 외국인 잔여물량 특별분양도 관심이 높았기 때문에 청약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 청라지구= 2월 19블록에서 웰카운티 464가구가 선보일 예정이고 A7블록에서는 청라한화 1172가구가 3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A6블록에 위치한 한라비발디 역시 3월 분양예정이다. 웰카운티는 125~218㎡로 구성되며 청라한화는 149㎡ 단일면적으로 나온다. 한라비발디는 총 992가구, 132~171㎡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천 서구 신현동 대림코오롱 = 신현동 254번지에 위치한 대림코오롱 아파트는 신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총 3331가구가 건립되며 이중 111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2월 분양예정이며 83~206㎡로 구성된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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