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4100계약 순매도.. 기관 이틀째 순매수
새해 첫 옵션 만기일이었던 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8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90포인트 하락한 160.75로 장을 출발한 뒤 계속해서 미끄러지는 흐름을 보였다. 장중 최저가는 157.25를 기록해 종가와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날 지수선물은 올해 들어 첫 약세를 보였으며 지난달 30일 보합마감 이후 이어졌던 4일간의 상승 흐름도 꺾이고 말았다.
이날 새벽 뉴욕 증시 다우지수가 2.7% 급락마감된 가운데 외국인은 4086계약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이날 지수선물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의 매도 규모는 지난달 15일 이후 최대 규모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78계약, 1327계약 순매수했다. 개인은 전날 매도 우위에서 매수 우위로 돌아섰고, 기관은 이틀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다.
베이시스는 7거래일 만에 백워데이션 상태로 전환됐다. 베이시스가 -0.01로 축소되면서 프로그램은 1614억3300만원 매도 우위가 나타났다.
차익 거래에서는 2165억8400만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에서는 551억5100만원 순매수가 이뤄졌다.
미결제약정은 5289계약 줄어든 9만2726계약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34만8201계약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피200 지수는 전일 대비 3.6포인트 하락한 157.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청산되지 않은 160콜옵션 약정은 9만7650계약, 155풋옵션 약정은 9만9717계약을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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