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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문화홍보대사' 진조크루…세계 비보이대회 '플로어 워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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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2018 플로어 워즈' 우승을 차지한 진조크루

'2018 플로어 워즈' 우승을 차지한 진조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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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문화홍보대사인 '진조크루'가 지난 18일 덴마크에서 개최된 '2018 플로어 워즈(Floor Wars)'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플로어 워즈'는 3 대 3 비보이 배틀대회로 한국, 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덴마크, 체코 등 10개국이 참가하는 전통있는 대회이다.

모든 경기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하며 그 위상을 뽐낸 진조크루는 이로써 올해 벌써 3번째 세계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진조크루 원년 멤버인 김헌우씨는 "이번 대회는 진조크루를 이끌어갈 새로운 차세대 멤버들과 참가해 우승을 한 것으로 기분이 남다르다"며 "미래 세대가 중요한 만큼 부천에서
비보이 문화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조크루는 올해 9월 열리는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오는 4월 28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리는 '제5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도 앞두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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