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7시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 지휘자 서희태가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가수 노사연, 소프라노 김수연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 출연, 665석 무료공연
오페라, 뮤지컬곡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는 가수 노사연과 소프라노 김수연, 테너 이재욱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 5인이 함께 출연한다.
오페라 '루스란과 루스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국내 최정상 성악가가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오페라의 유령'의 ‘내가 바라는 모든 것’등 오페라와 뮤지컬 유명곡을 들려준다.
이어 가수 노사연이 '님그림자', '사랑', '바램' 등 히트곡을 연창, 마지막 곡으로 '만남'을 다함께 합창한다.
전석 무료 공연으로 좌석권은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구는 서초문화원 원장으로 (사)한국오페라단 박기현 단장을 영입, 주민들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서초문화원은 지난 9월 열린 서리풀페스티벌 일환으로 서초문화원 클래식판타지에서‘푸치니의 여인들, 오페라 토스카&나비부인’공연을 무료로 선보여 클래식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내년에도 일상에서 품격 있는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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