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지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9분 LA 도심에서 약 32㎞ 떨어진 오렌지 카운티 브레아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동은 200㎞ 떨어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주민들도 느낄 정도였다.
진앙지에서 멀지 않은 디즈니랜드는 놀이 기구 운행을 중단했다.
1994년 LA 근교 노스리지에서는 규모 6.7의 지진으로 57명이 사망하고 9000명이 다친 참사가 있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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