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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온라인마케팅 연매출 35억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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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온라인마케팅 연매출 35억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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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 현재 32억 매출, 지난해 매출실적 27억 앞질러"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에서 생산하는 특산품이 완도이숍 등 유명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판매실적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연매출 35억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금년 10월말 현재 쇼핑몰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27억 4000만원보다 5억 1000만원이 증가한 32억 4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금년 말까지 35억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특산품 판매촉진을 위해 2007년부터 온라인 판매망인 완도이숍을 구축하고 우체국 등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매출실적이 수직상승하고 있는 것은 명절과 계절별 판촉 이벤트 개최, 오픈마켓 기획전, 고객맞춤형 배송 등 소비자에 대한 신뢰와 감성적인 마케팅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완도산 주요 특산품 명칭을 부여한 전국에 1,787명의 명예면장과 홍보대사 등 완도서포터들의 홍보활동과, 특산품 생산업체와 공직자들이 전국 각지를 돌며 판매장터를 운영한 것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국에 학교 영양교사들을 초청하여 수산물 생산현장과 제조과정을 직접 둘러보는 팸투어를 실시하는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급식 메뉴선정으로 이어지게 하는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의 진정성 있고 감성적인 홍보 전략도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세계 최초로 해조류를 미래식량 대체자원으로 가치를 재조명하게 되는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여파도 해조류 소비 촉진을 주도하고 있다.

군과 지역의 생산업체에서는 금년 말까지 판매고 35억 달성을 위해 올 최고 인기상품인 구이김, 멸치, 염장미역, 염장다시마를 실속 있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우체국 쇼핑몰 등 유명 온라인 판매업체와 연계하여 판매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에서 완도 특산물 판매 시장개척을 꾸준히 전개하면서 완도이숍이 국내 온라인 시장을 대표하는 최고의 특산품 전문 쇼핑몰이 되도록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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