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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시샘 강추위… '입춘꽁꽁' 풍경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11도까지 떨어지며 최강한파가 몰아친 5일 서울 종로에서 바라본 도심의 건물들이 난방을 가동하며 수증기를 내뿜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11도까지 떨어지며 최강한파가 몰아친 5일 서울 종로에서 바라본 도심의 건물들이 난방을 가동하며 수증기를 내뿜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입춘이 지났지만 영하권의 추위가 닥치면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올해 첫 한파경보가 발효됐다. 특히 5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6일까지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0도 이하로 매우 낮고, 낮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봄을 시샘하는 강추위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11도까지 떨어지며 최강한파가 몰아친 5일 서울 종로에서 바라본 도심의 건물들이 난방을 가동하며 수증기를 내뿜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11도까지 떨어지며 최강한파가 몰아친 5일 서울 종로에서 바라본 도심의 건물들이 난방을 가동하며 수증기를 내뿜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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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가 넘는 한파에 서울의 건물들도 가뿐 숨을 내뿜었다.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11도까지 떨어지며 최강한파가 몰아친 5일 서울 종로에서 바라본 도심의 건물들이 난방을 가동하며 수증기를 내뿜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11도까지 떨어지며 최강한파가 몰아친 5일 서울 종로에서 바라본 도심의 건물들이 난방을 가동하며 수증기를 내뿜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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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떠올랐지만 세찬 바람은 출근길을 더욱 매섭게 했다.

절기상 봄이 시작되는 ‘입춘'’인 3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내 오촌댁에서 새해복을 기원하는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윤동주 기자

절기상 봄이 시작되는 ‘입춘'’인 3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내 오촌댁에서 새해복을 기원하는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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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새해 봄을 알리는 행사도 진행됐지만.

절기상 봄이 시작되는 ‘입춘'’인 3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몸을 잔뜩 움츠린 체 발걸음을 서두루고 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평년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윤동주 기자

절기상 봄이 시작되는 ‘입춘'’인 3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몸을 잔뜩 움츠린 체 발걸음을 서두루고 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평년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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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봄이 시작되는 ‘입춘'’인 3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몸을 잔뜩 움츠린 체 발걸음을 서두루고 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평년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윤동주 기자

절기상 봄이 시작되는 ‘입춘'’인 3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몸을 잔뜩 움츠린 체 발걸음을 서두루고 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평년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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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시민들은 중무장에 나섰다.

절기상 봄이 시작되는 ‘입춘'’인 3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몸을 잔뜩 움츠린 체 발걸음을 서두루고 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평년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윤동주 기자

절기상 봄이 시작되는 ‘입춘'’인 3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몸을 잔뜩 움츠린 체 발걸음을 서두루고 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평년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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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봄이 시작되는 ‘입춘'’인 3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는 한 시민이 털신을 신고  발걸음을 서두루고 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평년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윤동주 기자

절기상 봄이 시작되는 ‘입춘'’인 3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는 한 시민이 털신을 신고 발걸음을 서두루고 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평년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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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무장을 뚫은 야속한 바람은 시민들의 손발을 더욱 얼어붙게 했다.

서울 아침 체감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력한 입춘 한파가 몰아친 3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는 한 시민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있다. 윤동주 기자

서울 아침 체감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력한 입춘 한파가 몰아친 3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는 한 시민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있다.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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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래도 잊지 말자 '얼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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