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중년기 여성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25일부터 한달 간 40·50대 중년여성 대상으로 정신건강강좌 프로그램 운영...심리검사, 상처받은 과거 마음 치유, 새로운 부부관계 정립 등 주제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 지역사회 건강통계(2017년)에 따르면 40·50대 세대에서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울감은 50대 여성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년여성은 월경, 출산, 폐경 등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감정이 쉽게 흔들리고, 가족관계에서 역할 변화와 신체적 쇠퇴로 우울증 등 정신건강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다.
특히, 중년여성의 우울은 가족 구성원 모두에 영향을 끼치며, 심각한 경우 자살시도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중년여성의 우울을 예방,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40·50대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강좌와 그룹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25일 오전 10시 관악구청 별관7층 강당에서 ‘여성이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백희숙 강사를 초빙, 마련한 강좌로 중년여성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대처방법과 행복에 필요한 요소들은 무엇인가를 탐색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어서, 26일부터 다음달 24일 매주 금요일 오전 9시30 ~낮 12시30분에는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그룹상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심리검사 ▲인생의 전환기에 대한 이해 ▲상처받은 과거 마음 치유 ▲인생목표 재설정 ▲새로운 부부관계 정립 ▲다시 힘찬 출발 등의 주제로 총 5회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악구 40~50세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전화(879-4911) 또는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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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구청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여성들이 인생의 전환기에서 겪을 수 있는 우울감에서 벗어나 제2의 인생을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행복한 삶터가 되는 관악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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