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디자인 거리와 연계된 '독서당 특화의 거리'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금호·옥수동 독서당 주변을 전통과 현대, 역사문화와 사람이 공존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새 명소로 조성 중이다.
구는 이를 위해 7대 프로젝트 사업에 247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내년말까지 '독서당 특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마무리 한다.
◆'역사와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
응봉동 신동아 아파트∼금호4가 동호신용협동조합 양측 1.5㎞구간에 23억 8500만원을 투입, 스토리텔링(역사적 유래), 인문학적 유래 등을 보도, 가로등, 녹지공간, 가로시설물 등에 통합디자인을 반영, 현재 설계용역중이며 금년 10월까지 조성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
사업비 2억5900만원을 투입, 33개 동 88개 점포 간판 등에 대해 독서당길 컨셉트에 맞는 전통적인 단청무늬의 디자인, 색체, 서체 등으로 설계, 아름다운 간판으로 전면 탈바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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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설명회를 거쳐 오는 5월 시공자를 선정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간판제작에 들어가 오는 10월 모두 마칠 계획이다.
◆ 한전가공선로 지중화사업
응봉동 신동아 아파트∼금호4가 동호신용협동조합 양측 1.5㎞구간에 28억원(11억 지난 3월 추경예산 긴급반영)을 투입, 전주 45본 철거, 관로공사 7.9㎞, 변압기(10개소)와 개폐기(15개소)설치 등으로 지상에 전봇대, 전선 없는 가로환경 등을 조성해 나간다.
이달말까지 지중화 공사구간(차도) 2mX3m(12개소) 지장물 파악, 통신설로 위치파악 등 시험굴착을 완료하고 6월부터 전신주 이설 등을 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독서당(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지난 1월 조성된 독서당 공원(금호동 1가 산37-7외 2필지)부지내 대지 2000㎡, 지하 1, 지상 3층 연면적 3240㎡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120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독서당의 역사성, 전통성, 실용성을 살려 우리 지역여건에 맞도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옛 독서당 형식의 청소년,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시설로 설립한다는 취지다. 지난 3월 설계용역비(7천만원)를 추경예산으로 반영했다.
◆독서당공원 조성
금호동 1가 산 37-7외 2필지(금호1-7지구) 무허가 주택 68개 동을 헐고 44억원을 들여 8150㎡ 규모 산책로, 운동과 편의시설, 녹지조성 등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인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응봉산 ~ 독서당공원 생태통로 조성
응봉산 공원과 독서당공원 생태통로를 조성(폭 8m, 연장 25m), 등산로정비(폭 2m, 연장 44m) 총 사업비 28억원을 투입, 지난해 12월 준공해 응봉산 공원이나 독서당공원간 이용이 한층 편리해졌다.
◆옛 독서당 터 살리기 사업
지난해 6월 20년째 방치됐던 동호독서당 터 표지석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주변에 안내판 설치, 나무, 잔디 등을 심는 '동호 독서당 터 살리기' 사업을 완료했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독서당을 통과하는 서울 숲에서 남산까지 도심등산로를 조성하기로 했다”며“독서당 인근이 문화와 자연 그리고 사람이 공존하고 역사가 살아 숨쉬는 서울의 명품거리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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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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