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일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당사 및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그러나 지속된 펄프가격 상승으로 시장기대치가 크게 낮아진 상태였기 때문에 1분기 실적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이 1673억원으로 제지수급 불안정과 이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을 염두에 둔 도매상들의 가수요가 높아져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펄프가격 강세로 원가부담이 가중되면서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펄프가격도 칠레지진 여파 등으로 3월달 770불까지 상승했고 향후 2~3개월 동안은 추가적 상승이 예상된다"며 "따라서 1~2분기는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 가능성이 높지 않은 시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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