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촬영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배우 양미라가 12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세자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세자매'를 통해 5년 만에 컴백하는 양미라는 "쉴 때는 우리 집주변에서 촬영을 하면 궁금해도 알아볼까봐 차마가서 확인은 못하고 주변에서 멤돌았던 기억이 있다"며 "다른 사람들이 쳐다보는 촬영장에 내가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제도 새벽 4시에 촬영이 끝났다. 그래서 감기도 심하게 들었지만 재미있다. 어설프게 쉬었으면 부담감도 있을 수 있겠지만 지금은 남들이 나에게 부담을 갖던 말던 내가 행복해서 일을 한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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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양미라는 "예전에는 TV를 보면서 '나도 저 역할 할수 있는데'라고 생각하며 TV 보는 것 자체가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다른 일을 하면 잊혀지겠지 했는데 더 심해지더라. 그래서 '이쪽 일을 떠날 순 없겠구나'하면서 일을 기다렸다"고 전했다.


명세빈, 양미라, 조안이 세자매로 출연하는 '세자매'는 오는 19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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