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지영 연구원은 24일 "원·달러 환율은 뉴욕 증시 상승 및 글로벌 달러화의 약세와 역외환율 하락분을 반영하며 내림세로 출발할 것"이라며 "소폭의 상승세로 돌아섰던 CDS 프리미엄 역시 하락하며 주 초의 수준을 회복했다"고 언급했다.
또 유로존의 제조업 개선 소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준선을 크게 하회하고 있는 점과 미 경기지표의 악화로 세계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을 갖기 힘들고, 내달 초로 예정된 미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는 점, GM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은 환율에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예상 범위는 1325.0원~136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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