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정식품이 야자나무 열매인 코코넛을 통째로 넣어 만든 음료를 출시하며 식물성 건강음료 시장 확장에 나섰다.
정식품은 여성들 사이에서 다이어트와 뷰티 아이템으로 각광받는 열대과일 코코넛의 과육과 과즙을 통째로 넣은 ‘리얼 코코넛 밀크’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코코넛 워터 과즙을 발효시켜 만든 나타드코코 알갱이를 넣어 씹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한 팩 제품과 나타드코코 알갱이는 들어있지 않으나 휴대성과 편의성을 강조한 페트 제품 총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이동호 정식품 홍보팀장은 "최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너뷰티 식음료가 인기를 끌면서 마시기 간편하면서도 피부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코코넛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코코넛의 영양은 물론 맛과 씹는 재미까지 더한 코코넛밀크를 개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리얼 코코넛밀크’ 소비자가는 235ml 팩 1600원, 240ml 페트 1700원이며, 편의점과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이데이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정식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코코넛을 통째로!"라는 콘셉트로 촬영한 새로운 광고 CF를 공중파와 온라인에 동시 방영할 예정이다. 광고 CF에는 신인 배우 설인아가 출연, 코코넛밀크를 통한 뷰티, 슬림, 헬시 메시지를 광고를 통해 전달한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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