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엔저재개 공포에 디플레이션 심화 우려까지 겹치면서 1% 가까이 하락했다. 지수는 1930선까지 밀려나 2거래일 연속 하락마감했다.
4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17.78포인트(0.91%) 내린 1935.19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8772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4조868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장중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2% 상승하면서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인 2.5~3.5%를 크게 밑돌아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가뜩이나 엔저심화 우려에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더욱 악화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에 코스피는 이틀연속 약세를 보였다.
개인이 361억원 매수우위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4억원, 579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으로는 935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9%), 운송장비(-1.42%), 기계(-0.28%), 화학(-2.39%), 의약품(-1.50%), 의료정밀(-2.95%), 운수창고(-1.82%), 건설업(-2.15%), 섬유의복(-2.48%), 제조업(-1.52%)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전기가스업(2.43%), 통신업(0.35%), 비금속광물(0.20%), 증권(0.38%)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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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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