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식품영양학과 성과나눔전시회 개최

"지역사회 맞춤형 Dual Master 전문인력양성사업단 특성화 성과, 공모전 수상작 전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학과특성화사업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Dual Master 식품영양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박양원 교수)’을 운영하고 있는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그동안의 특성화사업 성과를 모아 지난 13일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성과나눔 전시회를 개최했다.

동신대 식품영양학과 Dual Master 사업단은 재학생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급식경영 Master, 식품산업 Master, 영양 Master 등 3개의 트랙을 운영하고 있으며 트랙별로 자격증 취득 특강, 학습멘토링, 전공봉사, 현장견학, 체험프로그램 등 11개의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문제해결형 정규 교과인 캡스톤 디자인과 함께 실무 중심의 비교과 체험활동 동아리를 연계 지원함으로써 성과를 내고 있다.

식품산업 Master 트랙의 경우 실험실 체험, 파일럿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난해 재학생들이 3개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급식경영 Master 트랙에서는 올해 한국식공간학회가 주관한 한국식공간페스티벌에서 4학년 3팀이 테이블세팅 공모전에 출품해 장려상을 수상했고, 1학년 1팀이 푸드스타일링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모전 수상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식품영양학과 창업동아리 콩닭콩닭의 경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메뉴를 개발하고, 화순 고인돌시장 야시장에서 활발하게 창업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동신대 식품영양학과는 전라남도, 광양시, 화순군, 장흥군, 보성군 등 도내 5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센터와 연계해 전문성이 강화된 식품영양 전문 인력을 양성해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