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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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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안철수 후보 故 노무현 전대통령 묘소 참배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24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내려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12시께 봉하마을에 도착해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후 방명록에 "사람을 사랑하셨습니다. 진심어린 마음가짐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참배를 마친 안 후보는 권양숙 여사를 비공개로 50분간 예방했다. 권 여사와 비공개 회동에는 조광희 비서실장과 유민영 대변인, 이숙현 부대변인이 함께 했다. 그는 단일화 등 정치관련 대화는 나누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봉하마을에는 안 후보를 보기 위한 지지자들과 시민들 수십 명이 모여들기도 했다.
◆ '안철수 멘토' 윤여준, 문재인캠프 합류 이유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담쟁이 선거캠프에 합류했다. 안철수 후보의 멘토로 알려진 그이기에 이번 행보가 의미하는 바에 대해 세간의 눈길이 몰리고 있다. 윤 전 장관은 민주캠프에서 추미애 최고위원과 공동으로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을 맡는다. 문 후보는 최근 윤 전 장관을 만나 캠프 합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장관은 문민정부 시절 환경부 장관을 지냈으며, 최근엔 법륜 스님과 함께 평화재단 등 시민사회 활동을 의욕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대선출마 이전까지 안 후보의 멘토로 알려졌다. 하지만 안 후보가 지난해 "윤 전 장관이 제 멘토라면 제 멘토는 김제동·김여진씨 등 300명쯤 된다"고 하면서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전자 '115만원' 최고가폰 갤럭시노트2 출시
삼성전자가 26일 출시한 갤럭시노트2의 가격이 115만원으로 책정되면서 국내 출시된 동종 제품중 최고가 기록을 갱신했다. 그동안 가격이 100만원을 넘겼던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4S, 삼성전자의 옴니아 등이 있다. 2008년 출시된 옴니아는 107만8000원이었고 지난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 아이폰4S 64GB 모델은 107만원에 판매된 것이다. 64GB 모델 115만원, 32GB 모델 109만원으로 출고가가 정해진 갤럭시노트2가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비싼 셈이다. 이에 대해 신종균 삼성전자 IM담당(사장)은 "갤럭시노트2의 기능은 지금까지 출시한 스마트폰 중 가장 다양하고 기능이 뛰어나다"며 "가격도 이 같은 요소를 고려해 책정했다"고 말했다.

◆ 술집 행패남에 네티즌 공분 "배운 사람들이…"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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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행패를 부리는 진상 손님을 찍은 동영상과 사진이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26일 포털 네이트 판에는 '술집난동남'이라는 제목으로 영상과 사진이 올라왔다. 퓨전 술집을 부모님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한 글쓴이는 "25일 밤 11시경 막무가내로 들어온 손님들이 노래를 부른다며 마이크를 달라고 우겨댔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 손님들은 글쓴이에게 "야 너! 이리와 봐. 야! 이리와, 야 너 아가씨!"라고 부르는가 하면 "여기가 노래방 아닌가? 그럼 다방인가 다방?"이라고 말하는 등 심한 주사를 부렸다. 글쓴이는 이 손님들이 가게 인근에 위치한 모 연구소 직원이라고 추정했다. 네티즌은 "진상인 사람들 왜이렇게 많은 건지 하루 걸러 무슨녀 무슨남이다"(ki8**), "경찰에 업무방해 성추행으로 잡아 넣어야지"(hih**), "연구소 직원이라면서 너무하네 본인들 정신상태 부터 연구해야할듯"(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빅뱅 "승리 많이 혼냈다, 반성의 시간 필요해"
일본 잡지 '프라이데이'에 실린 승리 기사

일본 잡지 '프라이데이'에 실린 승리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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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이 섹스 스캔들에 휘말렸던 멤버 승리에 대해 엄격한 태도를 보였다. 빅뱅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지디 프렌즈 라이브(GD FRIENDS LIVE)'를 진행하면서 태양, 대성과 함께 승리의 근황을 전했다. 승리는 지난 13일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에 그와 잠자리를 했다는 여성이 제공한 증거 사진을 게재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멤버 중 한명인 태양은 승리 근황 질문이 나오자 "혼을 많이 냈고 반성하고 있다. 실수할 수 있는 것이고, 같은 형제로서 용서해 주는 게 맞는 것이다"라며 "저희가 안고 가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승리를 혼냈고, 다시는 그러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양은 또 "사실 지금 사랑한다는 얘기는 못하겠다. 아직 반성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다소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지드래곤은 "저도 누구를 혼낼 입장은 아니지만 앞으로 잘 해 나가느냐가 자인의 몫인 것 같다"면서 승리를 향해 "승리야, 나도 아직 사랑하진 않지만 사랑할 거고 보고 싶다.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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