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여우의 집사' 2개월 만에 폐지..새 포맷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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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MBC '여우의 집사'가 방송 2개월 만에 폐지된다.


MBC 한 관계자는 "'여우의 집사'가 9주만에 폐지된다. 시청률이 좋지 못해 프로그램 수정이냐, 폐지냐를 놓고 회의를 했지만, 경영진 측에서 폐지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여우의 집사'는 3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되며, 내년 1월 6일부터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방영될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어떤 포맷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지는 결정된 것이 없다. 다만 '여우의 집사'에 출연했던 류시원 노홍철 박휘순 등은 그대로 기용되며, 추가로 이경실의 투입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우의 집사' 폐지에 대해 MBC 내부에서도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부 제작진은 '여우의 집사'가 방영된지도 얼마 되지 않아서, 폐지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 지나치게 시청률로만 평가하기 때문이 아니냐며 불만을 터트렸다.


물론, '여우의 집사' 시청률 하락은 시기적인 문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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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의 집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방송으로 인해 2주간 결방됐다. 이 때문에 '여우의 집사'는 기존의 시청자들로부터 외면 받았고,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 것이다.


제작진은 당장 '여우의 집사'를 대체할 프로그램을 기획중이지만, 시간적으로도 쉽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고심도 커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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