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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씨앤, 3분기 매출액 251억원…"블랙박스 수요 많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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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앤씨앤은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251억원, 별도기준 226억원을 기록하면서 연결과 별도 기준 모두 창사 이래 최고 분기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 16억원, 순이익 9억원을 기록해서 이익이 확대했다. 연결기준으로는 자회사들의 연구개발 투자 증가로 적자가 지속됐다. 다만 전반적인 매출 증가로 인한 전반적인 실적 개선 조짐은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블랙박스 고객사를 추가 확보하면서 국내 매출이 증가세인데다가 8월부터 가세한 일본 수출액이 기대보다 컸던 것이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끼쳤다”며 “여기에 영상보안 반도체 매출 회복세 및 자회사 넥스트칩의 차량용 반도체 매출 본격화가 시작되면서 기록 경신이 가능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넥스트칩은 국내 전장시장향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3분기에만 3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김경수 대표는 “하반기부터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약속을 지키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분위기를 4분기에도 이어가서 연간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매출액을 무사히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에 이뤄진 앤씨앤 및 넥스트칩의 대규모 자금조달 외에도 앤씨앤의 69억원, 앤씨비아이티의 35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처분하기로 결정하면서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더욱 공격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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