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사람내음 양재 꽃시장'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양재동 화훼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생활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물이다. 우수상은 충북 청원군에 위치해 있는 오지마을을 소개한 '오지마을 소개 벌랏 한지마을(이태희 외)'과 점점 사라져 가는 서울의 옛 상점들을 소개한 '그리움을 파는 가게(김새롬 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오는 11월부터 현대HCN 지역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강대관 대표는 "지역 방송사의 중요한 역할이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지역 주민의 방송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지역채널이 미처 소개하지 못하는 지역의 소소하지만 행복을 가져다 주는 이야기를 발굴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