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훈풍 코스피, 6200선 도전

장 초반 3% 내외 강세…외국인·개인 순매수

15일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 모두 강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2.91% 오른 6141.60으로 개장했다. 이후에도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3% 넘게 오르며 6200선에 도전하는 모습이다.

장 초반 외국인과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235억원, 개인은 449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4590억원을 순매도했다.


거의 모든 업종이 강세다. 건설(5.91%), IT서비스(4.35%), 전기·전자(4.19%), 보험(3.65%), 제조(3.51%), 기계·장비(3.50%) 등이 특히 강세였다. 종이·목재(-0.67%), 부동산(-0.25%) 등 두 업종만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도 모두 급등했다. SK하이닉스 의 상승 폭이 6.0%로 가장 컸다. SK스퀘어 (5.4%), 현대차 (5.1%), 두산에너빌리티 (4.4%), 삼성전자 (4.1%), 기아 (3.0%), KB금융 (2.9%), LG에너지솔루션 (2.8%), 삼성바이오로직스 (2.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2%)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1.67% 상승한 1140.62로 정규장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 홀로 235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6억원, 1123억원을 순매도했다.


역시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금속(3.28%), 금융(1.84%), 오락·문화(1.43%), IT서비스(1.42%), 건설(1.36%), 제조(1.34%) 등의 순서로 상승 폭이 컸다. 반면 음식료·담배(-0.63%), 출판·매체복제(-0.39%), 종이·목재(-0.38%) 등은 내렸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 대부분 강세다. 에코프로비엠 (2.6%), 알테오젠 (2.4%), 에코프로 (2.2%), 레인보우로보틱스 (1.8%), 에이비엘바이오 (1.0%) 등의 순서로 상승 폭이 컸다. 리가켐바이오 (-0.1%)만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가 3% 가까이 오르며 6,130선을 넘어서며 장을 시작한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지수 현황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04.15 윤동주 기자

코스피가 3% 가까이 오르며 6,130선을 넘어서며 장을 시작한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지수 현황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04.15 윤동주 기자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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