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매도세… 코스피, 8거래일 연속 하락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2일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다.


이날 오전 10시4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6포인트(-0.82%) 내린 2532.11에 거래됐다. 코스피지수는 3.72포인트(0.15%) 내린 2536.55로 출발해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83억원, 6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은 170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포스코퓨처엠 (-3.26%), 에코프로 (-2.47%), 삼성SDI (-2.16%), 에코프로비엠 (-2.12%), LG화학 (-1.52%), POSCO홀딩스 (-1.11%) 등이 하락세다. 삼성전자 (0.84%), 삼성전자우 (0.41%), 삼성물산 (0.33%) 등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1.36%)와 보험(1.36%), 전기가스업(0.27%), 유통업(0.11%), 통신업(0.02%) 등이 올랐다. 이를 제외하고 의료정밀(-1.14%), 철강금속(-1.08%), 섬유의복(-0.99%), 화학(-0.95%) 등 대부분 업종은 하락세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5.29포인트(0.04%) 상승한 3만7711.02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21포인트(0.07%) 내린 4780.24, 나스닥지수는 0.54포인트(0.00%) 오른 1만4970.18에 거래를 마쳤다. 미 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며 장 초반부터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이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하락 추세가 유효하다는 인식과 CPI를 둘러싼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엇갈린 발언 등 상하방 요인이 혼재돼 장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S&P500지수에선 기술, 에너지 관련주를 제외한 9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2.29포인트(1.39%) 내려 870.24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3.84포인트(0.44%) 내린 878.69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9억원, 96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084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LS머트리얼즈 (8.02%), 동진쎄미켐 (2.02%), 알테오젠 (1.6%), 솔브레인 (1.19%), 셀트리온제약 (0.83%), 리노공업 (0.74%), 레인보우로보틱스 (0.74%), HPSP (0.71%) 등이 상승세다. 반면 위메이드 (-7.10%), 엘앤에프 (-5.11%), 에스엠 (-3.67%), 루닛 (-3.15%), 펄어비스 (-3.02%), HLB (-2.89%), 에코프로(-2.16%) 등은 떨어지고 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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