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매도’ VS개인 ‘매수’… 코스피 장중 2700선 등락

개인 홀로 코스피·코스닥시장서 순매수 키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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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코스피가 오후에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개인 홀로 주식을 사들이며 2700선 안팎에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후 1시 46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2%(16.93포인트) 하락한 2699.78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0.78%(21.19포인트) 내린 2695.52에 장을 출발한 뒤 1%대 내림세를 보이다 낙폭을 축소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6350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61억원, 3641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5726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 의복(1.90%), 기계(1.09%), 운수장비(0.95%), 비금속광물(0.94%)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종목별로는 F&F (4.4%), 형지엘리트 (3.6%), LF (0.2%)가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 는 전 거래일 대비 1.19% 내린 6만67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는 3거래일 만에 신저가를 경신한 것으로 전일 미국 증시에서 주요 반도체 주식들이 크게 하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SK하이닉스도 2.73%도 하락했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 (-0.23%), 카카오 (-0.42%), NAVER (-0.96%), 삼성SDI (-0.16%), LG화학 (-1.56%)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는 전일 종가와 같은 가격에서 거래됐다.


같은 시각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9%(3.65포인트) 하락한 924.36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48포인트) 내린 921.53에 장을 출발해 가파른 내림세를 보였지만 개인들의 매수세에 낙폭을 축소했다. 시장에서 개인은 1883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88억원, 774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료 담배(3.48%), 오락 문화(1.88%), 건설(1.86%), 방송서비스(1.09%) 순으로 상승 폭 이 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사료주들이 강세를 보였는데 한일사료 (30%), 현대사료 (25.1%), 이지바이오 (5.7%) 등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모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은 전 거래일 대비 0.33% 오른 46만300원을 가리키고 있다. (-2.21%), 엘앤에프 (-0.38%), 카카오게임즈 (-0.45%), 셀트리온제약 (-1.89%), 천보 (-3.79%), 위메이드 (-0.56%)도 모두 하락했다. 펄어비스 (3.62%), HLB (0.98%)는 상승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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