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업용 수요 급증 은은 금과 달리 절반 이상이 산업용으로 사용됩니다.
껑충 오른 금값, 이제 '은' 투자 어떠세요?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찍고 있습니다.
너무 올라서 투자하기 부담스럽다는 목소리가 커졌는데요.
그 틈을 타, 대체 투자처로 '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은값이 얼마나 올랐나요?
국제 은 가격은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무려 33%나 올랐는데, 이는 같은 기간 금(29%)이나 비트코인(22%)보다 높은 상승률입니다.
지난 1년간으로 범위를 넓히면 55%나 올랐고요.
국내 '은 투자' 상품 판매 열풍
KB국민·신한·우리·NH농협은행이 판매한 실버바는
작년 한 해 7억9천만 원 → 올해 56억9천만 원으로 7배 이상 증가했죠.
신한은행의 '실버리슈'도 인기입니다.
1년 만에 계좌 수가 2만좌를 넘어섰고, 잔액은 434억 → 847억(95%↑)으로 뛰었습니다.
은값이 오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특히 최근 뜨거운 친환경 에너지, 전기차,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필수 소재로 쓰이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산업용 은 수요는 4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2) 공급 부족 은은 전체 생산량의 4분의 1만 은광에서 직접 나오고, 나머지는 금이나 구리 같은 다른 금속을 채굴할 때 부산물로 생산됩니다.
따라서 공급량을 갑자기 늘리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게다가 환경 규제 강화로 은광 개발이 제한되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Gemini 생성 이미지.
앞으로도 은값은 계속 오를까요?
많은 전문가는 은값이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금 대비 저평가된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고,
러시아처럼 은을 국가 비축자산에 포함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과 비교한 은의 가치(금은비)도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라
은의 가치가 더 상승할 여지가 크다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황선경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원
"기술 발전과 AI 인프라 확산, 전기차 보급, 친환경 에너지 전환 기조가 앞으로 은 수요를 더욱 가속화할 것"
은, 단순한 대체재가 아니라
차세대 주력 투자처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