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초심 잃지 않는 의원되겠다”

[아시아경제 김종호]

제20대 총선 전남 여수시 갑 지역 선거구에서 국민의당 이용주 후보가 당선됐다.

제20대 총선 전남 여수시 갑 지역 선거구에서 국민의당 이용주 후보가 당선됐다.

이용주 당선인은 당선소감문을 통해 “부족한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은 여수에 변화와 혁신, 발전을 원하시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하고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그 뜻을 받들어 제가 약속드린 공약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공약들의 진행 상황을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또 “선거운동기간 만난 여수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고견과 충고 또한 잊지 않고 고민하겠다”며 “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수, ‘세계적인 해양관광 중심도시’로서 부끄럽지 않은 여수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수를 발전시키는데 제가 가진 능력과 경험, 지식, 인맥 등 모든 것을 최대한 활용하고, 또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서 여수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겠다”며 “여러분과 함께 꿈꾸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실현해 나가고 끊임 없이 소통하는 부끄럽지 않은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여수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발로 뛰며 오직 여수시를 위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마지막으로 “오늘의 이 영광은 오로지 시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선거운동기간 동안 불철주야 애써 주신 국민의당 시도의원 및 당직자,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