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 신고가 종목을 주목하라"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KDB대우증권은 9일 52주 신고가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고승희 대우증권 연구원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을 보면 건강관리, 미디어, 반도체, 건자재 등 성장·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들이 집중돼 있다"면서 "이들 종목은 시장을 주도하면서 높은 가치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역사적 신고가를 돌파한 종목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했다. 고 연구원은 "이들 기업들은 단순히 업황 사이클 변화에 따른 실적, 밸류에이션 변화가 아닌 구조적인 변화가 반영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고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성장성과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중소형주 강세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며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확대로 이들 종목에 대한 조정이 나타날 경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분할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짚었다.

바이오, 화장품, 미디어, 건자재, 반도체 부품, 중국 소비 관련 업종 내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군에 대한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고 연구원은 "대형주의 '톱라인(Top-Line)' 부진 속 성장성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중소형주의 상대적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전날 기준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한샘 , 한미사이언스 , , 헬릭스미스 , 코스맥스 , 인트론바이오 , 코오롱생명과학 , 현대리바트 , DB하이텍 , 제일파마홀딩스 , , , KT나스미디어 , 유니테스트 , 디엔에프 , 네오팜 , 티씨케이 , 원익QnC , 테크윙 등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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