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지난해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하면서 '영업이익 1조 클럽' 기업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기업은 총 23개로 전년도의 26개보다 3개 감소했다. 또 이들 중 절반인 12개 기업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줄었다. 가입멤버도 다수 교체됐다. 새로 이름을 올린 기업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0006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222,0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0.24%
거래량
3,127,857
전일가
1,225,0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조선주, 호실적에 AI 확장까지?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하나"같은 주식인데 왜 가격이 다르지?" 하이닉스도 '美상장 프리미엄' 붙을까[SK하이닉스 ADR 날개①] 월가 전문가 "삼성전자도 하이닉스처럼 美증시 상장해야"[SK하이닉스 ADR 날개③]
close
와
한국전력
한국전력
0157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46,2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1,663,225
전일가
46,2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전력, 쉽지 않은 상황...목표주가 25%↓"'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미·이란 휴전' 소식에 코스피 5%↑…매수 사이드카 발동
close
이다. 전년도 적자를 기록해 1조 클럽과는 거리가 멀었던 이들 두 업체는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1조 클럽에 새로 가입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3조3797억원을 기록, 전년의 2273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을 뿐 아니라 영업이익 순위가 4위까지 껑충 뛰었다. 또 한국전력은 같은 기간 8179억원 영업손실에서 1조5189억원 영업이익으로 흑자 전환했다.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03422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2,770
전일대비
480
등락률
-3.62%
거래량
8,567,217
전일가
13,25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익 1467억원…'338%↑' 3분기 연속 흑자LGD, OLED 인프라에 1.1조원 규모 투자"최대 3년치 급여·학자금 줄게"…'역대 최대 보상' 희망퇴직 받는 이 회사
close
,
두산
두산
00015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541,000
전일대비
99,000
등락률
+6.87%
거래량
82,183
전일가
1,442,0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보합…코스닥도 약보합'미·이란 휴전' 소식에 코스피 5%↑…매수 사이드카 발동[특징주]포트폴리오 다각화 중인 두산, 14% ↑
close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16139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62,7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2.34%
거래량
324,608
전일가
64,2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한국타이어, 인피니티 '올 뉴 QX65'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한국타이어, 라우펜 여름용타이어 '에스 핏2' 유럽 출시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두산베어스와 11년 연속 스폰서십
close
등도 지난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새로 가입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2년 영업이익이 9123억6800만원으로 1조 클럽의 문턱에서 좌절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7.5% 늘어난 1조1633억원을 기록했다. 두산은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44.51% 증가했고, 한국타이어는 234.1% 급증했다. 한국타이어는 1조 클럽 기업 중 영업이익 증가폭이 가장 컸다.
반면 조선업종의 간판기업인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0101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4,4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1.18%
거래량
11,182,486
전일가
34,0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흘째 최고치로 마감…장중 6500선 '터치'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개별 종목은 물론 ETF도 매입 가능코스피,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6417.93 마감
close
과
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
0095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476,000
전일대비
15,000
등락률
+3.25%
거래량
267,625
전일가
461,0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6417.93 마감핵추진 잠수함 덕분에 ○○○ 산업도 함께 뜬다[특징주]HD현대중공업 5%대↓…"HD한국조선해양 EB 발행"
close
은 나란히 1조 클럽에서 물러났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영업이익 9142억원을, 현대중공업은 801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금융사들도 줄줄이 탈락했다.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5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6417.93 마감핵추진 잠수함 덕분에 ○○○ 산업도 함께 뜬다[특징주]HD현대중공업 5%대↓…"HD한국조선해양 EB 발행"
close
은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1조 클럽에서 제외됐다.
삼성생명
삼성생명
0328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44,500
전일대비
11,000
등락률
-4.31%
거래량
275,279
전일가
255,5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6400대 약보함 마감…코스닥은 1200선 돌파코스피, 사상 첫 6500선 뚫었다…삼전·하닉도 '쭉쭉'코스피,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6417.93 마감
close
과
삼성화재
삼성화재
00081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456,000
전일대비
7,000
등락률
-1.51%
거래량
166,309
전일가
463,0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익스포저 상한 5% 풀어달라" 李 순방 동행 금융권, 인도 당국에 촉구마이브라운, 강남구청과 유기동물 입양가족 펫보험 지원금융권 역대 최대 실적에도 '군기 바짝'…근무태만 방지공문·주말회의 대기
close
역시 1조 클럽에서 빠졌다. 이들 두 업체는 결산일이 3월31일에서 12월31일로 변경되면서 9개월간 실적만 반영된 영향이 컸다.
이외에 악재가 많았던 기업들이 1조 클럽에서 줄줄이 물러났다. 최근 자회사 사기대출 사건, 과당 보조금 경쟁에 따른 영업정지, 개인정보 유출 등 악재가 줄줄이 이어진
KT
KT
03020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61,7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48%
거래량
375,729
전일가
62,0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인사권 통제 내려놓은 KT 이사회…박윤영 대표 책임경영 무게올해 이미 83% 올랐는데 여전히 '저평가'…더 오른다는 종목은[주末머니]미토스發 '보안 쇼크'…"AI 공격에 AI로 방어해야"
close
는 지난해 실적도 악화되면서 1조 클럽에서 빠졌다. KT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393억원에 머물렀다. 전년도에는 1조2092억원이었다. 오너 리스크가 불거진
한화
한화
00088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31,1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2.34%
거래량
229,402
전일가
128,1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한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초과청약으로 8439억원 납입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비공개 결혼…한화家 3세 모두 화촉로봇이 볼트 조이고 배달하고…건설현장·아파트생활에 AI 바람
close
와
CJ
CJ
0010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18,0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1.40%
거래량
79,892
전일가
215,0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CJ온스타일, 상반기 최대 쇼핑행사 '컴온스타일' 개최…"최대 50% 할인"오늘 산 옷 오늘 입는다…CJ온스타일, '오늘도착' 물동량 252%↑"K뷰티 생태계 구축"…이재현 CJ 회장, 올리브영 명동 현장 점검
close
도 1조 클럽에서 간판을 내렸다.
올해 영업이익 1조 클럽수는 하반기 실적에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김중원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영업이익 전망은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8.7% 개선된 65조5000억원으로 예상되나 하반기는 43.3% 개선된 72조9000억원으로 전망돼 규모와 개선폭이 모두 상반기 대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