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자'로 돌아선 外人…1951.56↑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외국인들이 매수세로 돌아서며 코스피지수가 반등했다. 1950선을 탈환했다.

21일 오후 1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0.99포인트(1.09%) 오른 1951.56을 기록 중이다. 현재 외국인은 245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은 664억원, 개인은 171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1724억3400만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 전기전자(2.50%), 운수장비(1.75%), 제조업(1.48%), 금융업(0.90%), 운수창고(0.85%), 서비스업(0.76%), 은행(0.75%), 기계(0.46%) 등이 상승세다. 음식료업(-0.45%), 종이목재(-0.30%), 전기가스업(-0.34%), 통신업(-0.20%), 철강금속(-0.19%)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KB금융 (3.22%), 삼성전자 (3.11%), NAVER (2.47%), 현대차 (2.48%), HD한국조선해양 (2.30%), SK하이닉스 (1.55%), 기아 (1.34%), 신한지주 (1.25%), 현대모비스 (0.81%) 등이 강세다. POSCO홀딩스 (-0.69%), SK텔레콤 (-0.48%), 한국전력 (-0.40%)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5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44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330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93종목은 보합이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2.05포인트(0.39%) 오른 527.74를 기록 중이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35원(0.13%) 상승한 107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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