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人 매수에 코스피 2% 상승 마감…신고가는 아직

외국인 양시장서 순매수 보여

양 시장에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15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2%대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2.07% 오른 6091.39로 마감했다. 6141.60으로 2.91% 상승 출발한 것과 비교해선 다소 주춤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에는 6183.21까지 치솟기도 했다.

외국인 홀로 619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045억원, 723억원을 순매도했다.


거의 모든 업종이 올랐다. 건설 업종의 상승 폭이 5.98%로 가장 컸다. 이어 IT 서비스(4.61%), 기계·장비(3.16%), 제약(3.09%), 전기·전자(2.36%), 유통(2.08%) 등의 순서였다. 부동산(-1.48%), 종이·목재(-1.0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도 대부분 올랐다. 두산에너빌리티(4.7%), SK스퀘어 (4.6%), 삼성바이오로직스 (4.3%), 현대차 (3.5%), SK하이닉스 (3.3%), 삼성전자 (2.6%) 등의 순서로 상승 폭이 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는 유일하게 0.8% 하락했다.

코스닥의 상승 폭은 더 컸다. 전일보다 2.72% 오른 1152.43으로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1140.62로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넓혀갔다. 장중에는 전날 대비 03.04% 오른 1156.02에 도달하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수가 나타났다. 이들은 각각 2041억원, 156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203억원을 순매도했다.


모든 업종이 올랐다. 제약(4.24%), 일반서비스(4.10%), 건설(3.18%), 화학(2.80%), 금융(2.65%)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 모두 강세다. HLB 의 상승 폭이 8.7%로 가장 컸다. 이어 삼천당제약 (7.5%), 리가켐바이오 (6.4%), 에이비엘바이오 (5.7%), 알테오젠 (5.6%) 등 5% 넘게 오른 종목도 다수였다.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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