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동 전쟁 끝나나…유가 하락 소식에 항공주 ↑

유가 하락 소식에 폭락했던 항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징주]중동 전쟁 끝나나…유가 하락 소식에 항공주 ↑

10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대한항공 은 전 거래일 대비 8.15%(1825원) 오른 2만4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 (+7.63%), 제주항공 (+7.61%), 진에어 (+5.53%), 트리니티항공 (+4.10%), 아시아나항공 (+3.60% 등도 상승세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9일(현지시간) 장중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던 국제 유가가 배럴당 80달러대로 내렸다.

월가 은행들은 세계 원유 및 액화천연가스(LNG)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상태가 지속되면 유가가 배럴당 130~150달러를 웃돌 수 있다고 지적해왔다.


그러나 유가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이 전략 비축유 방출 관련 공동 성명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 종식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하락했다. 뉴욕 증시 마감 무렵 브렌트유는 이날 종가 대비 4.61% 내린 배럴당 88.42달러,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6.56% 하락한 배럴당 84.94달러에 거래됐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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