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정의선·구광모·조원태·정지선
부회장 김동관, 사장 정기선 주목
여성 부회장 김주원·임세령, 사장 이부진·정유경 등
대기업집단 및 중소·중견기업 260여개 사 오너가(家) 경영인 중 임원이면서 1970년대 이후 태어난 사람은 3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300명 중 25명은 회장 혹은 대기업집단(자산총액 5조원 이상) 총수였다. 1980년대 이후 태어난 MZ세대(밀레니얼+Z세대·1980~1994년생) 임원은 90명이었다. 여성은 51명이었다.
23일 기업분석 전문기관 한국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82개 대기업집단 포함 200대 그룹과 중견·중소기업 등 260여개 사의 1970년 이후 태어난 오너가 경영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왼쪽 세번째)이 인도기술연구소에서 현대차·기아 및 경쟁사들의 전기차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
원본보기 아이콘
조사 결과 1970년 이후 태어난 임원은 300명이었다. 공식적으로 회장 직위를 기재한 이는 24명이었다. 장병규
크래프톤
크래프톤
2599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59,5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19%
거래량
179,027
전일가
259,000
2024.05.1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클릭 e종목]"크래프톤, 역대 분기 최고 매출…목표가 29→34만"[AI 안전성 위기]"쟤빼고 밥먹자"도 경고한 네이버 레드팀…안전성 최고 수치[클릭 e종목]"크래프톤, 1분기 매출 감소에도 목표가 30만원↑"
close
이사회 의장은 회장 타이틀을 쓰지는 않지만, 대기업집단 동일인(총수)이었다. 장 의장을 포함해 대기업집단에서 1970년 이후 태어난 회장 및 총수는 5명이다. 재계 서열순으로 정의선
현대차
현대차
00538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45,000
전일대비
3,500
등락률
+1.45%
거래량
547,782
전일가
241,500
2024.05.1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코스피 장중 하락 반전…개인 '팔자'에 '파란불'현대차그룹, 1분기 영업익 폭스바겐 넘었다…영업이익률 톱5 중 1위하반기 코스피 3000갈까…美 금리 경로에 달렸다
close
(3위) 회장, 구광모
LG
LG
00355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81,000
전일대비
1,200
등락률
+1.50%
거래량
183,901
전일가
79,800
2024.05.1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클릭 e종목]"LG, 주주환원 확대 잠재력 여전"[미래기업포럼]네이버 파트너 인텔 "'삼성 폰·LG 가전' AI 비즈니스 모델고민"'반도체 한파'에 삼성 영업익 92% 감소…현대차는 43% 늘어
close
(4위) 회장, 조원태
한진
한진
00232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1,05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71%
거래량
23,024
전일가
21,200
2024.05.1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단독]100대기업 양성평등 1위 LG생활건강…꼴찌는 한온시스템[K인구전략]'알리·테무 효과' 한진, 인천공항 GDC 통관 2배 늘린다'수송보국' 일대기…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 평전 출간
close
(14위)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0699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50,0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106,145
전일가
50,000
2024.05.1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클릭 e종목]"현대백화점, 단기 주가 부진 불가피…목표가↓"백화점 3사, 겹악재 속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종합)서울서 만나는 '프라하'… 현대百, 체코 테마 행사 연다
close
(21위) 회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68위)이다. 장 의장과는 반대로 회장이긴 하지만 총수는 아닌 대기업집단 오너가 경영인은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과 김남호
DB
DB
0120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409
전일대비
3
등락률
-0.21%
거래량
226,161
전일가
1,412
2024.05.1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DB김준기문화재단, 대학생 140명에 장학금 지급류진 한경협 회장 "4대그룹 회장단 영입 추진"(종합)대기업 총수 일가, 담보 잡힌 주식 32%…롯데, 77%로 최대
close
회장 등 2명이었다.
부회장급은 39명이었다. 이 중 외아들이거나 장자 혹은 다수 지분을 확보해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경영인은 김동관
한화
한화
00088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7,45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55%
거래량
137,487
전일가
27,300
2024.05.1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한화솔루션, 태양광 법인 작년에만 25개 설립한화 美 사업 총력…IRA 확보에 1분기 로비자금 역대 최대한화 뛰어든 豪 조선·방산업체 ‘오스탈’ 인수, 내년으로 미뤄질 듯
close
부회장, 김남정
동원산업
동원산업
0060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7,600
전일대비
1,150
등락률
-2.97%
거래량
56,939
전일가
38,750
2024.05.1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건설에 발목 잡힌 동원산업 …1분기 영업익 전년比 6.2%↓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회장 승진…"미래 성장 동력에 과감히 투자"동원그룹, 작년 영업익 4644억…6.1% 감소
close
부회장, 강호찬
넥센
넥센
00572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4,170
전일대비
35
등락률
-0.83%
거래량
6,904
전일가
4,205
2024.05.1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넥센, 세인트나인 주니어 여자 골프단 창단[e공시 눈에 띄네]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 추진 조회공시(오후 종합)[e공시 눈에 띄네]코스피-16일
close
부회장 등이다. 여성은 김주원
DB하이텍
DB하이텍
00099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42,9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46%
거래량
182,794
전일가
43,100
2024.05.1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DB하이텍, 2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주주가치 제고"DB하이텍 1분기 영업익 411억... 전년比 50.4%↓국민연금, 한미약품그룹 '모녀측'에 찬성…전세가 다시 뒤집혔다
close
부회장, 임세령
대상홀딩스
대상홀딩스
08469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9,110
전일대비
50
등락률
+0.55%
거래량
95,371
전일가
9,060
2024.05.1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대상홀딩스, 작년 영업익 20% 감소…임창욱 회장 보수 20억원‘주식카톡방 완전 무료 선언’ 파격 결정"또 하나의 가족"…'댕냥이 식품'도 이젠 기능성 시대
close
부회장, 조연주
한솔케미칼
한솔케미칼
01468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86,0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27%
거래량
39,864
전일가
186,500
2024.05.1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후 늘던 국민연금 반대표…4년만에 감소주린이도 수익내는 '놀라운 무료카톡방'의 등장삼성전자, 협력사 ESG 교육과정 22개 신설…한종희 "동참해달라"
close
부회장 등 6명이었다.
대표이사 포함 사장급 최고경영자(CEO)는 154명(51%)이었다. 이 중 42명(27%)은 1980년 이후 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82개 대기업집단 사장급 임원은 정기선
HD현대
HD현대
26725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68,100
전일대비
2,100
등락률
+3.18%
거래량
271,848
전일가
66,000
2024.05.1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HD현대1%나눔재단, 제2회 HD현대아너상 후보자 모집정기선, HD현대 주식 추가 매입…엿새간 총 75억원어치HD현대, 미래 무인수상정 '테네브리스' 첫 공개
close
사장, 홍정국
BGF
BGF
02741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700
전일대비
70
등락률
-1.86%
거래량
63,070
전일가
3,770
2024.05.1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유통 연봉킹'은 신동빈?…담철곤·이화경 부부 82억원BGF 2세 홍정국 부회장, BGF리테일 사내이사 오른다 이재용 회장 주식재산 15兆, 1위 유지…1년 새 3兆 불어
close
사장,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코오롱모빌리티그룹
4501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440
전일대비
115
등락률
+3.46%
거래량
727,944
전일가
3,325
2024.05.1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특징주]코오롱모빌리티그룹, 고객사 나스닥 거래 눈앞…20%대 강세오늘 ‘상한가 종목’, 알고 보니 어제 추천받았네[특징주]코오롱모빌리티그룹, 매출 2조원 달성 소식에 '상한가'
close
사장, 김동원
한화생명
한화생명
08835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035
전일대비
20
등락률
+0.66%
거래량
2,005,389
전일가
3,015
2024.05.1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국민연금의 2월 장바구니 보니…저PBR주 '줍줍'[클릭e종목] "한화생명, 주주환원 강화할듯…목표가↑"[클릭 e종목]"한화생명, 점진적 주주환원 확대 예상…목표가↑"
close
사장,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총괄 사장 등이다. 여성 중에서는 이부진
호텔신라
호텔신라
0087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58,6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1.68%
거래량
196,411
전일가
59,600
2024.05.1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신라면세점, 산토리 위스키 한정판 컬렉션 국내 단독 판매[클릭 e종목]"호텔신라, 더 나빠지기도 어렵다…목표가↓"호텔신라, 1Q 영업익 121억원…전분기대비 흑전
close
사장, 정유경
신세계
신세계
0041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76,8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06%
거래량
23,419
전일가
176,700
2024.05.1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신세계百 강남점서 '침작맨' 팝업스토어 오픈백화점 3사, 겹악재 속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종합)[클릭 e종목]"신세계, 내수株 중 가장 안전하고 편한 투자 대안"
close
총괄사장, 조현민 한진 사장 등이 활동 중이다. CXO연구소는 "이부진 사장은 오빠 이재용
삼성전자
삼성전자
0059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78,4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1.01%
거래량
18,578,853
전일가
79,200
2024.05.1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코스피 장중 하락 반전…개인 '팔자'에 '파란불'‘주식카톡방 완전 무료 선언’ 파격 결정하반기 코스피 3000갈까…美 금리 경로에 달렸다
close
회장이 작년 10월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가까운 시일에 부회장으로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고 했다.
조사 대상 300명을 경영 세대별로 구분하면 2세 경영자가 165명(55%)으로 가장 많았다. 3세 경영자는 108명(36%), 4세 경영자는 17명(5.7%)이었다. 창업가는 10명(3.3%)이었다.
직위별로는 사장급(대표이사·의장 포함)이 154명(51%)으로 가장 많았다. 부회장급 39명(13%), 회장(총수 포함)급 25명(8%), 전무급 19명(6%), 상무급 16명(5%) 순이었다. 이사·고문·경영 리더 등 기타 임원은 23명(8%)으로 파악됐다.
연령대별로는 1972~1973년생 오너가 임원이 51명(17%)으로 가장 많았다. 74~75년생 49명(16%), 76~77년생 39명(13%), 78~79년생 37명(12%), 70~71년생 35명(12%) 등이 뒤를 이었다. 1980년 이후 태어난 MZ세대 임원은 90명(30%)이었다. 1990년 이후 출생한 30대 초반 오너가 임원은 이선호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09795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50,000
전일대비
14,000
등락률
+4.17%
거래량
74,870
전일가
336,000
2024.05.1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하늘서 즐기는 K-푸드"… CJ제일제당, 티웨이항공 기내식 공동개발[마켓 ING]코스피, 기술적 반등 지속…美 물가지표 주목CJ제일제당, 호주 최대 대형마트서 '비비고' 냉동 김밥 판매
close
경영리더, 신상열
농심
농심
0043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424,000
전일대비
21,500
등락률
+5.34%
거래량
79,338
전일가
402,500
2024.05.13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고물가·고환율 효과…식품기업 1분기 '好好好'[특징주]'식품=내수'는 옛말, 삼양식품·롯데웰푸드 52주 신고가성큼 다가온 더위…달아오른 간편식 여름면 경쟁
close
상무,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등 8명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51명(17%), 남성 249명(83%)이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2세 경영자는 후계 경쟁이 치열해 그룹 수장으로 오르기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3~4세 경영자 중에선 외아들이 크게 늘어 뚜렷한 경영 능력을 보여주지 않아도 그룹 후계자로 낙점받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그는 "이런 경영 후계 진행 방식이 향후 한국 기업 경영 체질을 개선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오랜 시간을 두고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