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2130선 탈환…코스닥은 엎치락뒤치락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전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국채 금리 안정 등으로 뉴욕 증시가 상승한 데에 이어 코스피도 2130선을 회복했다.


29일 오전 9시3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1% 오른 2130.41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둔화 공포가 확산되면서 전일 코스피는 장중 2120선까지 후퇴했지만 경제지표에서 즉각적인 침체 가능성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 등에 힘입어 반등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 가 전 거래일 대비 1.24% 오른 7만3200원에 거래됐으며, 현대차 (1.26%), LG화학 (0.28%), 셀트리온 (0.55%), 현대모비스 (0.24%) 등이 올랐다. LG생활건강 은 2.01% 오른 142만4000원에 거래됐다.


반면 삼성전자 는 1.11% 떨어진 4만4350원에 거래됐고, 포스코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도 각각 전 거래일 대비 0.79%, 0.16%씩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등락을 거듭했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54% 오른 723.64에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51분 기준, 719.33으로 떨어져 전 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상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0.46%)를 비롯해 CJ ENM (1.81%), 신라젠 (0.48%), 헬릭스미스 (0.92%), 메디톡스 (1.14%), 스튜디오드래곤 (0.34%) 등이 상승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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