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매각으로 9000억원 현금 유입될 것…주가에 단기 긍정적 주가·신용등급, 업황 개선 없이 좋아지기 힘들어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한진한진00232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19,420전일대비230등락률-1.17%거래량25,733전일가19,6502026.04.30 15:30 기준관련기사한진, 국가브랜드 물류산업 부문 대상 수상한진, 11번가 풀필먼트 전담 운영… 이커머스 물류 고도화한진, '2026 서울 펫쇼' 참가… 펫 산업 맞춤형 물류 제안close
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S-Oil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부진한 바이오 자회사를 청산했지만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은 여전한 것으로 전망된다. 현금이 유입된다는 점이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서 호재가 될 수 있지만 업황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그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한진그룹은 계열사 한진에너지가 보유한 S-Oil 약 3200만주 전량을 S-Oil 최대주주인 아람코(AOC)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또 최근에는 한진칼 100% 자회사로 유망 바이오업체였던 호미오세라피를 청산했다.
이 같은 결정은 유동성 위기에 처한 한진그룹의 자구책이다. 먼저 추가 손실을 없애기 위해 적자 회사인 호미오세라피를 청산했다. 호미오세라피는 기초의약물질 및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다. 지난해 기준 총 자산은 19억4100만원이지만 당기순손실이 58억9400만원이었다. 한진칼 관계자는 "사업성이 없어 호미오세라피를 청산하게 됐다"며 "호미오세라피가 보유하던 줄기세포 특허권 등은 인하대에 증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