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주 "2005년 이후 코스피 대비 91% 성과"

삼성證, 한전·포스코·KT·두산중공업·효성·성우하이텍·태영건설·삼천리·S&T모티브·세아베스틸 추천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자산주들이 2005년 이후 코스피지수 대비 91%의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요즘 같이 코스피가 박스권을 오갈 때는 자산주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조언이다.3일 삼성증권 '박스권과 자산주'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증권이 선정한 자산주 10개 종목의 2005년 이후 장기 수익률이 코스피 대비 91%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10개 종목은 대형주 중에서 한국전력 , 포스코( POSCO홀딩스 ), KT , 두산에너빌리티 , 효성 , 중소형주 중에서는 성우하이텍 , 태영건설 , 삼천리 , SNT모티브 , 세아베스틸지주 등이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들 종목은 자산가치라는 확실한 하방경직 요인을 확보한 상황에서 올해 일련의 구조조정과 자회사 리스크 완화,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가 맞물리고 있어 중기 투자관점에서 적절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10개 종목 선정 기준 관련 오 연구원은 "지주회사와 금융회사는 제외했고, 영업적자가 예상되는 기업도 제외했다"며 "소형주의 높은 변동성을 고려해 시가총액은 30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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