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2%대 하락..510선 마저 '붕괴'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나흘연속 하락해 510선을 밑돌았다. 이날 520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오전 10시를 기해 하락반전하더니 낙폭을 키워 2%대 내림폭에서 거래를 마쳤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12.24(2.35%) 떨어진 508.65에 거래를 마쳤다. 새정부의 중소기업 활성화 정책 기대감에 580선까지 치솟았던 코스닥 지수가 한달도 안돼 폭락하고 있는 것.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30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337억원, 기관이 16억원을 팔아치워 지수를 밑으로 끌어당겼다. 외국인은 이틀째 '팔자'세다. 기관은 닷세만에 '매도우위로 전환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신규 게임 흥행이 부진하다는 증권사 평가에 컴투스 가 전날대비 2200원(6.21%) 내린 3만3200원을 기록했다. 이는 52주 최저가다. 은 유증과 BW 발행 소식에 112원(10.23%) 떨어진 983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흥행으로 배급사인 쇼박스 는 장중 4895원을 기록,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JYP Ent. 도 JYP 흡수합병을 재료로 장중 52주 최고가인 6920원을 터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6종목이 떨어졌다. 서울반도체 (-7.31%), (-7.31%), 포스코DX (-4.32%) CJ ENM (-1.46%), (-1.44%), (-0.85%)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셀트리온 (3.86%), 동서 (1.64%), 카카오 (0.37%), 파라다이스 (0.21%)는 올랐다.

종이목재(0.03%), 금융(0.26%), 출판매체복제(0.84%)를 제외한 전 종목이 떨어졌다. 통신서비스(-5.78%), 섬유의류(-4.04%), 디지털콘텐츠(-3.99%), IT부품(-3.97%), 의료정밀기기(-3.93%), 비금속(-3.32%)등의 하락폭이 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7종목 상한가 포함 203 종목이 올랐다. 2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723개 종목은 내렸다. 51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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