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1일만에 반락..또다시 520선 아래로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11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하면서 또다시 520선 아래로 고꾸라졌다. 피팅주들이 태광의 어닝쇼크 여파를 벗어나지 못해 보합권에 머물렀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63포인트(1.46%) 떨어진 513.8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8억원, 168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339억원 어치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 방어에 실패했다.

장중 반등을 시도했던 피팅주들이 태광 '어닝쇼크' 여파를 견디지 못하고 보합권에 머물렀다. 태광 은 전일대비 1400원(5.68%) 떨어졌고 하이록코리아 는 보합권을 기록했다. 디케이락 성광벤드 는 장중 2~5%대 상승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각각 0.42%, 0.61%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특히 소프트웨어(-3.47%), 의료정밀기기(-2.92%), IT S/W(-2.85%) 등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3.24%), 파라다이스 (-3.79%), 씨젠 (-3.75%) 등이 하락했고 CJ ENM (0.40%), 에스엠 (3.13%), 동서 (5.88%)가 상승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해 254개가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해 700개가 내렸다. 3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