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 거래일 장 초반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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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4월 첫 거래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17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2%(22.52포인트) 내린 2735.13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3%(11.80포인트) 하락한 2745.85로 장을 시작해 가파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6억원, 1346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은 홀로 1936억원어치 주식을 샀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미국 증시가 내림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도 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장 전에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이 전달 증가율보다 낮아진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 경계심리, 장단기금리차 축소 논란 등 하방 요인들이 혼재하면서 제한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러시아에서 천연가스 대금에 대한 루블화 결제를 요구하는 등 향후에도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민감 장세가 이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 (-0.72%), LG에너지솔루션 (-1.24%), SK하이닉스(-0.85%), NAVER(-1%), 삼성바이오로직스 (-0.97%), 카카오 (-0.94%), 삼성SDI (-1.17%), 현대차 (-1.66%), LG화학 (-0.38%)는 하락했다.


같은시각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8%(6.42포인트) 하락한 938.11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4.04포인) 하락한 940.49로 장을 시작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4억원, 30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홀로 77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엘앤에프 (0.18%), 펄어비스 (0.5%), 천보 (0.89%)는 상승했고 (-1.22%), 에코프로비엠 (-0.2%), 카카오게임즈 (-1.4%), 셀트리온제약 (-1.53%), 위메이드 (-2.51%), CJ ENM (-1.22%)는 하락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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