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人·기관 쌍끌이 매도세에 코스피·코스닥 모두 약보합 유지

2740선은 유지 중

15일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5일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외국인과 기관 모두 순매도를 보이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1시39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0.68% 떨어진 2743.41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0.05%(1.45포인트) 오른 2763.65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부터 하락세로 전환한 뒤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70억원, 362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5444억원을 사들였다.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의약품 업종의 낙폭이 -2.30%로 가장 컸다. 이어 건설업(-1.87%), 철강·금속(-1.83%), 음식료품(-1.71%) 등의 순이었다. 의료정밀(0.79%)과 보험(0.58%)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LG화학 만 0.6% 올랐다. 나머지는 모두 하락세다. 셀트리온 의 낙폭이 -3.9%로 가장 컸다. 이어 기아 (-2.3%), 삼성바이오로직스 (-1.7%), SK하이닉스 (-1.2%), 현대차 (-1.0%), 카카오 (-0.9%), 삼성전자 (-0.6%)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도 비슷한 추세다. 같은 시간 전날보다 0.45% 떨어진 925.43을 나타냈다. 역시 전날보다 소폭(0.13%) 상승한 930.73로 개장한 뒤 하락 반전됐다.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은 922억원, 기관은 820억원을 각각 팔아치웠다. 개인은 2210억원을 순매수했다.


하락한 업종이 다수였다. 유통과 운송은 각각 -2.77%, -2.32% 떨어졌다. 이어 섬유·의류(-1.33%), 음식료품·담배(-1.30%), 방송서비스(-1.29%), 디지털컨텐츠(-1.2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의료·정밀기기(1.29%), 반도체(1.10%), IT H/W(0.86%) 등은 올랐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다. 의 하락폭이 -4.0%로 가장 컸다. 이어 펄어비스 (-3.4%), 셀트리온제약 (-2.0%), 카카오게임즈 (-1.8%), HLB (-1.7%) 등의 순이었다. 케이엠더블유 (0.7%), 씨젠 (0.4%), 에코프로비엠 (0.1%) 등 세 종목만 올랐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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