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1500선 회복…2%대 상승 출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세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무제한 양적완화 조치에 나서자 금융시장안정 대책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1500선 회복…2%대 상승 출발


24일 오전 9시 16분 코스피는 전 장보다 2.66%(39.36포인트) 오른 1521.82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장보다 2.78%(41.23포인트) 오른 1523.69로 상승 출발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486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억원, 318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4.17%), 전기·전자(2.28%), 서비스업(1.85%), 운수·창고(1.90%)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모두 상승세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 는 전 장보다 2.24% 오른 4만3450원에 거래됐다. 이외에 SK하이닉스(5.04%), 삼성바이오로직스(3.67%), 네이버(4.20%), 셀트리온 (6.29%), LG화학 (4.48%), LG생활건강 (0.84%) 등도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장보다 2.73%(12.06포인트) 오른 455.82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전 장보다 3.03%(13.45포인트) 오른 457.21에 장을 출발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무제한 양적완화에 돌입한 데 따라 원·달러 환율 급등과 신용리스크 완화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한국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장 초반 코스닥시장에선 개인 홀로 93억원어치 주식을 샀다. 외국인과 기관은 79억원, 2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3.98%), 반도체(3.15%), 제약(3.36%), 유통(2.90%)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셀트리온제약 이 19.8% 오른 5만2900원에 거래됐다. 는 전 장보다 3.76% 올랐다. HLB (1.34%), 스튜디오드래곤 (8.77%), 펄어비스 (3.43%), 휴젤 (2.35%) 등도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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