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제약·바이오업계가 CEO 주최 이색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있다. 주요 제약·바이오업계 CEO들은 '소통'을 키워드로 임직원과 스킨십을 강화하면서 따뜻한 '연말나기'에 나서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디포스트메디포스트078160|코스닥증권정보현재가13,130전일대비860등락률-6.15%거래량583,889전일가13,9902026.05.21 15:30 기준관련기사메디포스트, 1분기 별도 영업익 42% 증가…美 임상 비용에 연결 적자메디포스트, 바이오코리아 참가…첨단재생의료 기술·제품 선봬메디포스트, 매출 4.2% 성장·679억 적자close
양윤선 대표는 오는 28일 CEO 플리마켓을 연다. 양 대표가 직접 보유한 150여 점의 물품을 기증해 송년회 때 판매하고 수익금을 보육원에 기증할 계획이다. CEO 기증 물품은 의류, 가방, 액세서리, 생활용품, 화장품, 서적 등으로 총 151점에 달한다. 일부 품목은 19일부터 사내 그룹웨어를 통해 사전 판매하고 있다. 기증물품은 대부분 새 것이거나 1~2회 정도만 사용한 것이어서 직원들의 관심이 높다는 후문이다. 또 메디포스트는 28일 종무식을 갖고 '말이 통해야 일이 통한다'의 박재연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양 대표가 평소 강조하고 있는 사내 임직원간 수평적인 의사소통에 대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메디포스트는 매월 대표이사가 직접 'CEO레터'를 통해 회사의 중요 경영현황 등을 공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임원 및 부서·팀간 회사 관련 궁금한 사항을 나눌 수 있는 '셀트리톡(Celltree Talk)'을 사내 카페에서 진행하고 있다.
22일 종무식을 갖는
삼진제약삼진제약00550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22,500전일대비900등락률+4.17%거래량616,367전일가21,6002026.05.21 15:30 기준관련기사소아·임산부 필수의약품 품절 막는다…정부, 생산 지원에 36억 투자삼진제약, 온택트헬스 심장초음파 AI 솔루션 국내 독점 공급삼진제약, 산자부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선정 close
은 올해 '150% 성과급'으로 직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이날부터 새해 초까지 열흘간의 휴무에 돌입하는 삼진제약은 성과급으로 직원들의 주머니가 두둑해졌다.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는 "경기 침체와 국내외 어수선한 여건에도 견실한 성장을 일군 전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새해에도 직원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경영진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새해에는 임직원들과 '설렁탕 데이'를 계획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도 18일 바이오 업계 종사자들간 정보 공유 및 친목도모를 할 수 있는 바이오업계 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바이오업체 대표와 변리사, 벤처캐피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각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적극 소통에 나선 고한승 사장은 "내년에도 분기별로 바이오 업계 친목도모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면서 "이 행사가 경쟁관계를 떠나 업계 종사자간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면서 국내 바이오업계가 상생하는 데 일조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는
대원제약대원제약00322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9,110전일대비200등락률-2.15%거래량48,617전일가9,3102026.05.21 15:30 기준관련기사대원제약, 1분기 매출 1581억원…영업익 53% 감소대원제약,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나서대원제약, 체내흡수율 높인 '리포좀 알부민킹' 출시close
은 백승호 회장이 직원들과 스킨십을 넓히며 소통 경영에 나서고 있다. 지난 12일 백 회장은 사내 전체 여직원들과 인기 뮤지컬을 관람하면서 사내 건의사항 등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