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레저·엔터株 ↓…실적 부진에 업종의견 '중립'으로 하향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부진한 4분기 실적이 예고돼 있는 레저,엔터 기업 주가가 9일 하락 중이다.

이날 오후 1시26분 현재 호텔신라 는 전 거래일 대비 850원(1.75%) 하락한 4만7700원을 기록 중이다. GKL (-1.73%), 파라다이스 (-0.39%), 강원랜드 (-2.36%), 골프존홀딩스 (-0.54%), 그래디언트 (-1.58%) 등이 하락하고 있으며 모두투어 (0.34%), 하나투어 (0.15%) 정도만 소폭 상승 중이다.이날 대신증권은 레저, 엔터기업 4분기 실적이 대부분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윤진 연구원은 "여행주의 경우 4분기 실적이 자회사의 부진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본업도 경쟁심화가 이어지고 있어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면세점산업도 중국 규제에 따른 수요 둔화가 예상된다"며 " 5월 사드 배치전까지 각종 규제가 추가될 수 있고 사드 배치가 된다면 그 후 상황은 불확실성이 더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다만 외국인카지노 기업의 경우 중국의 하향 안정화, 일본 및 기타국적 성장으로 전년대비 실적이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규제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외인카지노 주가는 이미 이를 반영하고 있다"며 "파라다이스의 경우, 파라다이스씨티 영업이 회사 가이던스의 80% 수준만 충족해도 리스크 대비 리턴이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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