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피가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장중 한때 2050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폭을 줄이면서 다시 2050선을 사수한 모습이다.
코스피는 26일 전 거래일 대비 1.31포인트(-0.06%) 내린 2052.76으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2050선이 무너져 내렸으나 오전 9시8분 현재 2051.08을 기록하며 2050선을 유지하는 중이다.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유가 급락에 따른 에너지주가 타격을 받으면서 하락한 것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01포인트(0.71%) 낮은 1만8261.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9포인트(0.57%) 하락한 2164.69에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 역시 33.77포인트(0.63%) 내린 5305.75로 마쳤다.
유럽증시 역시 하락마감했다. 유로존의 9월 서비스업 구매자관리지수(PMI) 예비치가 예상치보다 낮은 52.1로 나타나면서 증시에도 영향을 줬다. 23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날보다 0.7% 하락한 345.34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 지수는 0.44% 내린 1만626.97을, 영국 FTSE 지수는 0.03% 하락한 6909.43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 지수는 0.47% 떨어진 4488.69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모두 매도에 나서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인 각각 98억원, 36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기관은 15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업종별로는 통신업(0.82%), 의료정밀(0.56%), 비금속광물(0.61%) 등이 상승하고 있고, 운송장비(-0.71%), 철강·금속(-0.48%), 증권(-0.38%) 등은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