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피가 간밤 그리스 악재 영향으로 2100선이 무너져 출발해 하락세를 걷고 있다.
6일 오전 9시 2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7.95포인트(0.85%) 떨어진 2086.46에 거래되고 있다.개인이 603억원 어치를 순매수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417억원, 18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 298억원 어치의 순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간밤 그리스에서 나온 소식이 국내 증시에 대한 변동성을 키워 투심을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그리스 현지시간으로 5일 실시된 채권단의 제안에 찬반을 묻는 투표에서 그리스 국민들은 유로존 탈퇴 가능성에도 채권단의 긴축을 거부하는 선택을 했다. 찬반박빙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최종 개표결과 반대가 61.3%로 찬성(38.7%)을 22.6%포인트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등락 상황을 보면 통신업(1.34%), 전기가스업(0.20%), 의약품(0.02%)을 제외한 업종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2.81%), 금융업(-1.57%), 건설업(-1.40%), 섬유의복(-1.26%) 등이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