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중국이 생산국에서 소비국으로 위상을 달리하면서 중국 진출 모멘텀이 있는 의류주들이 소리없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원은 지난해 말 1110원이었던 주가가 지난 4일 1760원으로 석 달여 만에 58.56% 급등했다.
신원의 주가 상승을 이끈 것은 중국 모멘텀이다.
신원신원00927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1,415전일대비6등락률-0.42%거래량380,938전일가1,4212026.04.21 15:30 기준관련기사[특징주]북미 대화 재개 기대감에…남북경협주 강세[특징주]북미 회담 가능성에 남북경협주 강세…코데즈컴바인 11%대↑약세장, 자사주 취득도 약발 안받네close
은 지난달 중국 유통회사와 독점 판매계약을 맺고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와 ‘지이크 파렌하이트’를 현지시장에 본격 론칭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계약 내용에 20년간 장기독점 계약이 포함된 데다 최근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였던 ‘반하트 디 알바자’ 컬렉션 전체 라인이 중국 편집 매장에 완판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최민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최근 회사채 디폴트(채무 불이행), 무역수지 적자 우려 등이 있지만 소비경기가 상승세”라며 “무역수지에서 수입은 증가했고 중국 정부의 내수 경기 부양의지가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싸면서 올해 중국 내 신규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인 기업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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