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두산건설·동부건설 등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회사채 발행사들이 증권신고서 정정공시를 연달아 내놓고 있다. 단순 표기 오류가 있는가 하면, 회사 대표명을 잘못 기재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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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정정신고서를 제출하고 앞서 올린 예비투자설명서 내 대표이사명을 기존 최창원·김창근·이인석 각자대표에서 최창원·이인석 각자대표로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28일 김창근 전 대표가 SK이노베이션 회장으로 선임되며 SK케미칼 대표직을 사임했지만, 당일 SK케미칼은 대표명을 바꾸지 않은 채 회사채 증권신고서를 공시했다. SK케미칼은 오는 7일 회사채 600억원을 발행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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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동양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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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단순 표기 오류로 뒤늦게 정정 신고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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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인수수량이 200만개인데 100만개로 표기한 것. 두산건설은 오는 12일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부랴부랴 신고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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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사인 아이엠투자증권은 증권신고서 제출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내용을 누락한 경우다. 회사채 발행사는 최근 3개년치 재무제표를 첨부해야 하지만 동부건설은 2개년치만 내용에 넣은 것. 동부 측은 "42기(2010년) 재무제표 누락에 따른 내용 추가"라며 정정 사유를 밝혔다.
한 채권 관계자는 "회사채 주관을 담당하는 증권사도 사람이니 실수는 있을 수 있지만, 자주 정정공시를 내는 곳은 아무래도 평가가 좋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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