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일만에 '강보합'..총선 결과따라 정치테마株 '울고 웃고'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3일 만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4.11 총선 결과에 따른 정치테마주 희비가 엇갈린 것이 두드러졌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94포인트(0.19%) 상승한 485.71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억원, 14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개인이 20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면서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지난 11일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테마주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가방컴퍼니 , EG , 메디앙스 가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패배한 민주통합당의 대안으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떠오르면서 안랩 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문재인 민주통합당 당선자 테마주인 바른손 은 당의 패배로 인해 하한가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서울반도체 (2.79%), 포스코DX (2.88%) 등은 상승했고 골프존홀딩스 (-2.19%), 씨젠 (-1.22%), CJ ENM (-2.37%) 등은 떨어졌다.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3.29%), 화학(1.73%), 비금속(1.07%)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5.20%), 운송(-2.83%), 섬유의류(-1.97%)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2개 종목을 비롯해 444개가 상승했고 하한가 13개 종목을 포함해 508개가 하락했다. 5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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