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재벌닷컴이 지난 15일 종가를 기준으로 상장사 주식부호 상위 100명의 보유지분가치 증감현황을 조사한 결과 정의선 부회장의 보유주식 평가액이 2조1688억원에서 2조8516억원으로 6828억원이 증가, 상장사 주식부자 가운데 최대 증가액을 기록했다. 정 부회장이 31.88%(1195만4460주)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현대글로비스08628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220,000전일대비5,500등락률-2.44%거래량319,045전일가225,5002026.05.06 15:30 기준관련기사현대글로비스, 차량 1만대 이상 운송하는 자동차운반선 도입…세계최초현대글로비스 1분기 영업익 5215억 "중동 리스크 제한적"현대글로비스, 美 동·서부 대규모 물류 거점 확보close
의 주가가 연초 15만1000원에서 15일 종가 기준 20만1000원으로 33.1% 상승한 것이 주효했다. 이에 따라 정 부회장의 주식부호 순위는 연초 5위에서 3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김택진
NCNC03657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261,500전일대비6,000등락률-2.24%거래량100,104전일가267,5002026.05.06 15:30 기준관련기사엔씨 PC방서 로블록스 게임 즐긴다…국내 시장 마케팅 협력[클릭 e종목]"NC, 전 세대 MMORPG 수요 흡수…목표가↑"엔씨소프트 "키프로스 계열사 주식 3190억원에 추가취득"close
대표이사는 평가액 1조5515억원으로 13위에서 9위로 상승, 벤처부호로는 처음으로 상장사 10대 부호에 들어갔다. 그가 최대주주(24.76%)인 엔씨소프트 주가가 연초 20만7000원에서 28만7000원으로 40% 가까이 상승한 덕분이다.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역시 안철수연구소의 주가 상승으로 225위에서 37위까지 188계단 상승했다. 안철수연구소 주가는 안 원장의 대선출마 기대감에 연초 대비 513% 치솟으면서 평가액도 718억원에서 4404억원으로 늘었다.
반면 현대중공업의 최대주주(10.8%·821만5주)인 정몽준 전 대표는 연초 주식부호 5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올해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와 함께 조선주들이 급락하면서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연초 43만5000원에서 15일 26만5000원으로 43.3% 하락한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됐다.
상장사 주식부호 1위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삼성전자 주가 100만원 돌파에도 불구하고,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의 주가 부진으로 연초 9조2769억원에서 현재 8조6864억원으로 5905억원 줄었다. 삼성생명과 삼성물산의 주가는 올 들어 각각 20%, 15% 떨어졌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 8월과 10월 말 현대글로비스 주식 247만여주(5000억원)를 해비치재단에 증여해 주식자산이 연초 대비 2694억원 줄었지만, 상장사 주식부자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롯데가(家) 형제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일본롯데 부사장의 지분 평가액은 연 초보다 각각 5829억원, 5663억원 줄면서 부회 순위도 각각 연초보다 4계단 밀린 8위와 10위를 기록했다.